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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케이던스2

러닝 케이던스는 높을수록 좋을까? 180보다 먼저 봐야 할 적정 케이던스 기준 러닝을 마치고 케이던스를 확인하면, 이 숫자를 더 높여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180spm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면 지금의 리듬이 부족한 것 같지만, 막상 발을 더 자주 움직여 보면 오히려 걸음이 잘게 끊기거나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 숫자는 올라갔는데 달리기가 좋아졌는지는 선뜻 판단하기 어렵다. 케이던스를 높여야 한다는 조언과 숫자보다 자신의 리듬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이 지점에서 만난다. 전자는 무겁고 긴 걸음을 바꾸는 도구로 케이던스를 사용하고, 후자는 좋은 움직임에서 적절한 케이던스가 나온다고 본다. 둘 다 경쾌한 달리기를 지향하지만, 숫자를 먼저 조절할지 움직임의 결과로 읽을지에서 접근이 달라진다. 나 역시 이 차이가 궁금해 케이던스만 높인 경우와 주법을 바꾼 경우의 기록을 비교.. 2026. 9. 3.
러닝 케이던스와 지면접촉시간(GCT) — 케이던스를 올리면 정말 줄어들까? REBUILD를 시작하며 예전(220~230ms)과 지금(260~270ms)의 지면접촉시간(GCT) 차이를 기준점으로 남겨뒀다. 원인은 체중일 수도, 유산소 체력일 수도, 다른 무언가일 수도 있다고 열어둔 채로. 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장 먼저 검증해보고 싶었던 건 케이던스였다. 케이던스를 180 근처로 올리면 지면접촉시간이 짧아지고 폼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러닝 커뮤니티에서 거의 상식처럼 통한다.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케이던스가 변하면 다른 지표도 함께 달라질 거라고 막연히 생각만 했지 실제로 확인해본 적은 없었다. 그래서 확인해보기로 했다. 케이던스만 조작한 상태에서, 지면접촉시간(Ground Contact Time, GCT)이 정말로 따라 줄어드는지.실험 조건이번 글부터는 모든 실험 .. 202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