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패스2 지면접촉시간은 줄고 수직진폭은 늘었다, 나쁜 신호일까? Stryd 풋패스로 본 러닝 폼 달리기 기록에서 지면접촉시간(Ground Contact Time, GCT)은 짧아졌는데 수직진폭(Vertical Oscillation, VO)은 오히려 커지는 경우가 있다. 접지가 간결해진 것인지 몸을 더 띄우며 달린 것인지는 시계의 숫자만으로 가르기 어려운데, 의도적으로 두 가지 폼을 번갈아 달린 기록을 Stryd의 풋패스(Footpath)로 한 걸음씩 펼쳐 보니 두 폼은 착지와 도약의 자세 자체보다 그 자세에 도달하고 지나가는 속도에서 달랐다. 이 글에서는 발이 지면에 들어오고, 지면을 떠나고, 다음 걸음으로 당겨지는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가며 조금 커진 수직진폭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다시 살펴본다.숫자로 짐작했던 두 달리기「러닝 수직진폭(VO), 낮을수록 좋을까」에서 다룬 내 기록이 그런 경우였다. .. 2026. 9. 23. GCT, VO 다음 — Stryd Footpath로 보는 러닝 중 발의 궤적 지면접촉시간(Ground Contact Time, GCT), 수직진폭(Vertical Oscillation, VO) 같은 러닝 다이나믹스(RD) 지표들은 한 걸음에서 일어난 움직임의 특성들을 숫자로 요약해서 보여준다.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것은 그렇게 쌓인 걸음들의 평균값이다. 즉, GCT가 250ms라면, 발이 땅에 닿아 있던 시간의 평균이 250ms라는 뜻이다. 하지만 250ms 동안 발이 정확히 어떤 모양으로 움직였는지는 이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다. 이런 움직임을 확인하려면 원래 영상을 찍거나 모션캡처 장비가 필요했다. 평소 러닝에서 매번 영상을 장시간 기록해 쌓아두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2023년 11월, Stryd Duo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Duo가 내세운 핵심은 두 .. 2026. 9. 19. 이전 1 다음